관리자 : 최양경 
| 제목 | 중식은 필요없구요. |
|---|---|
| 글쓴이 | 김영환(56) [ pat@patkim.com ] |
| 작성일 | 2014-01-06 |
산행시간은
세시간 코스로 잡을 요량입니다.
출발 지점은 "우리집"입니다. 우리집에서
별도의 출발지로 이동하지 않고, 바로 산을
올라 타게 될 것입니다.
이번 주중에 눈 예보가 있어서, 아마도
눈 산행이 될 듯 합니다. 일단 슬기봉을
올라갈 것이고, 상황에 따라서는 산 7부 능선을
따라 이어져 있는 둘레길을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슬기봉 정상엔 저가 좋아하는 "수제 막걸리"가
긴 좌판의 여러 안주거리와 함께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중식은 필요없고, 산을 내려와서, 아니면 산 넘어
마을에 있는 음식점에 들러서 식사를 하려 합니다.
수리산은 동기들이 다녀보았던, 북한산이나 관악산 그리고
청계산과는 또 다른 오밀조밀하고 오붓한 재미와 멋스러움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수리산 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