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박봉규 
| 제목 | 변곡점이라.. |
|---|---|
| 글쓴이 | 김성래(50) [ nicksrkim@hanmail.net ] |
| 작성일 | 2024-01-22 |
일생을 살아가면서 변곡점이
몇번이나 있을까?
모든이들의 인생 변곡선이 Sine 사인 곡선처럼 평탄치 않을 듯이
나 또한 그런한데..
수많은 작은 변곡점들은 차치하고
크게는
부모로부터 독립의 바탕이 된 대구의 대학생활의 시작..
그리곤 학창생활을 마무리 짓고 서울로 ㅎㅎ 이때는 가족으로 부터 받은 변곡.. 수동적 변곡
모두가 이민을 떠나..
.. 나홀로 한국에..
외로움을 잘 타지는 않는 나인데도 명절날 아침에는 그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여서
이민을 결심한 큰 변곡점
그리고.. 결혼/자녀 출생..
쌍둥이 손주님들의 출현으로 오타와로 이주 결정
아마 마지막 변곡점이라 생각이 드는 구먼...
죽음은 종점이니 변곡이라 할 수 없으니..
아무쪼록 손주들과 같이 뛰며 건강 회복 잘 유지 하여야지
ㅎㅎ Cross-country Ski 하다 이제 나이가 들어 Snowshoeing 을 하는데 손주님들이 Downhill Ski
를 시작하는데..
나는 Downhill을 해보지 않았는데
이 친구들 데려다니면서 나도 해볼까 생각인데.. ??
노인들 넘어져서 골절되면 위험하니.. 겁도 조금 나기도 하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