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박봉규 
| 제목 | 좋은 소식이네 ㅎㅎ |
|---|---|
| 글쓴이 | 김성래(50) [ nicksrkim@hanmail.net ] |
| 작성일 | 2023-10-08 |
한국 축구가 일본을 이겼네
왠지??
아직도 .. 일본을 꺽으면 무조건 기분이 좋네?#^&₩
특히, 축구 !
독일을 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 축구 공은 둥근 것이니 잘 굴리면 이길 수도 있지 ㅎㅎ 그러는데
일본을 이겼다는 소식에는 환타!! 마시는 기분이 드네
왜? 이런가?
근데 이제 .. 일본을 그만 미워해도 돼질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
여기 처음 이민시절
바로 직장을 구하지 못하였을 때
전자 공학이었지만 공대출신이라 기능공 쪽의 일을 잠시 한 적이 있는데.. 아파트를 다니며 TV, 냉장고와 오픈을 고치는 일을 하였지
그때 느끼었던
각 나라 이민자들의 생활 수준과 청결도
일본과 독일 이민자들이 제일 깨끗하였으며
인도와 중국 친구들이 제일 불결하였음을 느꼈지..
그렇치!
가장 먼저 나를 놀라게 하였던게 일본인들의 청결감이었고
가장 실망하였던게 인도인들..
한국을 떠나올때
가장 미워하였던 게 일본인이라면
가장 동경의 대상이 간디라는 정신적 지주를 가진 인도 였었는데 ㅎㅎㅎ
일본인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을 지켜보고..
인도인들을 만나고 지켜보는 중...
이곳 인도 파키스탄 출신들의 평판 그대로 였다.
최악이었다.
이후, 가능한 한 인도 친구들을 멀리하게 되었고.
벌써 12년 전이 되었네
2주간의 일본 여행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주민들은 더 없이 친절하였고 믿음을 주었다.
일본 강점기 시대를 생각하면 그들을 배척하고 복수를 하여야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사색당파.. 사색당쟁으로 눈이 멀어 폐단 정국을 만든 우리들의 잘못을 인정 한다면
자연스런
밀고 밀리는 잡아먹고 잡아 먹히는 약육강식의 사회를 인정한다면
벌써
일본을 배우고 그들을 앞지를 수 있는 정책을 이끌어야 하지 않았어야 하는 생각이 드네..
그러게
우리 고등시절,
3선개헌 반대 데모는 막으면서
반일 데모는 눈감아 주는 그때.. 참으로 한심함을 느끼기도 하였지.
ㅎㅎㅎ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
내일 모레.. 가 여기 Thanksgiving Day 인데 오늘 저녁에 또 허리케인이 옆으로 지나가며 믾은 비를 내릴것이라 하는구먼
강풍에 낙옆이 많이 떨어지겠지?
그래 .. 한국 추석 잘 보내셨고?
그래 .. 건강 잘 챙겨서 여기서 자주 만나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