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짜장면이 먹고싶은 거야 ㅎㅎ

자장면이 아닌 작장면도 아닌 간짜장면도 삼선짜장도 아닌

옛날에 먹던 그 추억의 짜장면!!

주방에서 쿵쿵 소리내며 면을 만들던 .. 소위 수타면의 그 짜장면
그리 청결하지 않았지만
비록 단무지 몇조각에 양파 몇조각 이 반찬이었지만
(ㅎㅎ 이런 중 내 입에 군침이 흐른다 ㅎㅎ)
너무도 맛났던 그 짜장면!!

카나다 이민 직후
한국 식당이 한두곳 있었지만메뉴에 짜장면이 없어 차이나 타운을 섭렵 수준으로.. 찾은게 작장면!
시켜서 먹으니
면은 한국보다 굵은 우동국수면에 짜장은 황갈색
맛도 그맛이 아니었지 ㅎㅎ

여기 대도시에 가면
이제 짜장면 짬뽕이 메뉴에 있긴한데

옛날 그 맛은 아니더만
하기야.. 국민학교 친구들과 부산 수정동을 방문시 .. 아직도 영업하는 덕화원이란 중국집에 갔는데 그집 또한 면을 기계로 뽑고 .. 더 좋은 재료로 면을 뽑기는 하지만 ㅎㅎ 그 맛이 아니어서 조금의 실망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흡족해 하였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