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덕분에 경기 출전을 위해서 감독님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기쁜 상황도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상대팀은 함양을 대신하여 효원 FC였습니다. 요즘은 효원 FC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ㅋ

 

경기는 총 네게임으로 진행이 되었고 전반전 두 게임의 골은 모두 최영일 선배님의 발끝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김대범의 쩍 소리나는 헤딩슛과 이근백 선배님의 몸을 사리지 않는 슬라이딩 슛이 골로 연결되었는데 최영일 선배님의 왼발과 오른발 크로스를 두 분이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 두게임은 근소하게 효원이 망월을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세번째 게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전열을 가다듬은 망월은 네 번째 게임에서 두 에이스 김창록 선배님과 저를 투입하여 경기의 역전을 노렸습니다. 결과 네 번째 게임은 1:0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게임을 기분좋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김종호 선배님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편의 수비를 압박하였고 최영일 선배님의 패스는 역시나 날카로웠고 대범이의 가세로 망월 FC가 한층 젊어졌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참석을 당부드립니다.

 

<참석자>

 

51 : 이창훈, 손병태 , 이상범

53 : 이근백

54 : 배종국

56 : 김운오

57 : 조병석

59 : 정재철

61 : 김종호 , 최영일

62 : 이준영, 김창록, 박정욱

64 : 김준석  

74 : 조현철

78 : 박준형

 

외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