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재경총동창회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타고 6월 13일 14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모교에서 부산 군봉 FC , 그 외에

많은 부산 후배 기수들과 즐겁게 축구 시합 다녀 왔습니다

올 적 갈 적에 너무나 안락해서 마치 프로 선수처럼 느껴졌습니다

금년 3월에 새로 깔았다는 인조 잔디 운동장은 거의 천연 잔디처럼 부드러웠습니다

직접 뛰어보니 인조 잔디 구장에서 여자 축구 월드컵도 가능하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우리가 늘 차는 서울의 서초 초등학교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맑고 깨끗한 부산 공기 ,

넓고 쾌적한 모교 교정의 멋진 인조 잔디 구장

부산 군봉회원들과 주최측인 52회 기수들의 너무나 따뜻한 환대 , 완벽한 준비 , 세심한 배려

그리고 너무나 멋지게 짜진 대진표덕택으로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6시까지 몸이 완전히 퍼질 때까지

운동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후 근 60명 이상이 함께 목욕하고 , 식사하고 , 술 한잔

그리고 토요일 밤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 즐거움이 축구 이외의 어떤 운동/취미 생활에서 얻어질 수 있겠습니까?

다음날 온천장 원탕에서의 시차를 둔 단체 새벽 목욕 그 깨끗함 , 따스함 ,시원함

그리고 모교 교정에서 오전 8시 부터 오후 2 시까지 수많은 후배 기수들과 또 축구 , 축구 ,축구

점점 힘이 부치지만 , 내년에도 또 다시 가고 싶습니다

망월 FC 조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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