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월FC 선,후배님들 제가 오랫만에 후기를 적네요.  지난주에 적으려다가 너무 인원이 적어 고민하다가 안적었는데 2주분 적도록 하겠습니다. 345차는 저희와 부산대학교팀,함양팀과 3파전을 벌여야 하나 우리쪽 인원과 함양 인원이 적어 연합으로 한팀 만들고 부산대학교팀과 시합을 벌였습니다. 3쿼터 정도 차고 함양은 회장님 자제분 결혼식이 있어 먼저 퇴장하고 배종국선배님과  박정욱회원을 긴급 수혈하여 부산대학교 팀과 1게임 시합을 더 하고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참석인원 ~ 손병태(51),김제근,정경훈(57),김성수(62),김준석(64),공영일(65),조현철(74) 꼴랑 7명                                              (부산대학교팀 ~ 배종국(54),박정욱(62))
 346차는 그래도 전주보다 낫겠지 하고 운동장에 도착했으나 역시 공차기에 너무 좋은 날씨에 비해서 인원이 적어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9:9로 함양과 시합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제가 윙으로 경기에 나서 부드러운(?) 슛팅으로 선제골을 넣어(ㅎㅎ 제가 적으려니 창피하네요) 2:1로 경기를 이겼고  또 김준석회원은 그 다음 쿼터에 혼자서 4골을 넣는 독보적인 활약으로 4:2로 제압. 마지막 경기는 염유대선배님의 마무리골로  기분좋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운오감독님의 어시스트를 받은 염유대선배님은 기분좋게 삼겹살을 쏘셨습니다.  김민식총무와 정산하면서 남은 돈 보내겠다고 하니 정말 너무 오랫만에 적자 면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창단 이후 최대의 위기라고 생각됩니다. 금년엔 부상자도 너무 많고 (핵심인 회장님과 총무의 부상으로  장기간 부재) 운동장 사용 시간대도 썩 좋은 편은 아니고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회원들의 열정도 식어가고...   반대로 함양의 참석인원이 저조하여 우리끼리 자체 게임할 여력도 충분하여 2팀만 참가해도 재미있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데..라는 아쉬움이 너무 듭니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FC회원님들은 소속감을 가지고 즐거운 모임이 될 수 있도록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망월 FC 화이팅!!!!
 참석인원]]]    51회 : 손병태    53회 : 염유대    54회 : 김정권    56회 : 김운오    57회 : 정경훈    58회 : 최 원    62회 : 김성수,박정욱,이준영    64회 : 김준석    74회 : 조현철    345차와 346차에 명단 없으신 분은 이번 토요일 경기에 반드시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최고참이신 신용경고문님과 이창훈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