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빠뜨렸네유...

맹석이 형님 마지막 뒤풀이

이남장에서 저녁 설렁탕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총무 정상기는 그날 아침굶고 점심굶고

저녁 이남장에서 설렁탕은 국물까지 박박 긁어먹었습니다.

한그릇으로 두명 나눠먹자는 분위기로 잠깐 흘러가길래

우찌 머리를 써야 한그릇을 다먹을 수 있나 잔머리를 굴리고 있는디

다행스럽게 한그릇이 배정이 되어서..

그거 못먹었으면 뉴스에 날뻔 했지요.

2010년 이 대한민국땅에서 굶어서 쓰러졌다고..

감사히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