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김준석 
| 제목 | 325차 모임 후기 |
|---|---|
| 글쓴이 | 제기호(62) [ khje@hi.co.kr ] |
| 작성일 | 2014-05-04 |
세월호 참사 이후 차분한 사회 분위기지만 그래도 5월 황금연휴와 화창한 봄날씨로 참석인원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여의도 고등학교에서 부산대와 ROCT 3팀이 돌아가면서 계속 게임을 할 수 있었고, 적은 인원관계로 5쿼터 풀타임을 뛰어야 하는 체력전을 요구 되었으나, 다행히 운호형의 제자들이 있었기에 게임을 다 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중간에 이준영, 김영육회원은 집안일로 김창록회원은 부상으로 운동장을 떠났음)
이 날의 히든은 헤트트릭을 기록하신 회장님!!! (사회생활 잘 할 것 같은 운호형 제자의 완벽한 어시스트가 기록 달성에 도움이 되었고..ㅎㅎㅎ).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 회장님과 용경형님의 체력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권형님도 종횡무진(수비와 윙에서) 거침없는 체력을 보여주셨고, 정인이도 이날은 미드필드에서 뛰는 양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운오형도 장애 무릅을 이끌고 분전했으며, 부산대를 왔다갔다 하면서 뛴 재철형님 모두 고생하셨고 무엇보다 우리의 안방을 지키는 효정후배도 고생 많았습니다..
회장님의 헤트트릭에 가려지긴 했지만 이날 골은 용경형님 1골, 정인후배 1골, 운호형님 1골, 창록이 1골, 그리고 저도 망월FC 들어와 처음으로 1골을 기록했습니다..
중간에 ROTC멤버들끼리 자체게임이 전 후반 있었는데.. 아시죠? 간간이 보여주는 코미디... 반은 입으로 축구..시끄러운 운동장...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고 그래도 그 연세(?)에 운동으로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하루 빡세게 마무리하면서 저녁은 헤트릭을 기록하신 회장님의 찬조로 여의도 "고향"이라는 향토 음식점에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남은 연휴 알차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석자 명단
51. 신용경
53. 이근백
54. 김정권
56. 김운오
59. 정재철
62. 제기호, 김창록, 이준영
64. 김준석
72. 박효정, 김영육
78. 정정인
운오형제자 4명
P/S. 끝까지 남은 사람중 제가 막내였던 관계로 후기를 올리며, 처음 올리는 글이기도 하고 사실 게임 중간 많이 놓쳐 게임 내용이 불충실 한 것을 양해 바라며, 누락된 이름이나 수정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