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는포근하고 햇빛은 거의 안 나는 날이었지만,불금과 류현진 야구 중계의 영향인지 참석 인원이 적었습니다. 반면 함양은 시축식 관계로 많은 선수가 참가하여 오래만에 5쿼터 연속으로 함양 대 망월의 경기로만 진행되었습니다. 시축식에 대한 배려(?)로 함양이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습니다. 축구는 아무리 멋지게 해도 골로 표현되는 종목이란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적은 인원인 관계로 운오형이 지도하는 학생들이 참석하여 많은 도움이 도움이 되었으며, 오늘의 히어로는 2게임 연속골을 기록한 이태용(57) 선배님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한 정재철(59) 선배님 이었습니다. 아침에 친구들과 막걸리 드시고 참석한 50회 전훈 선배님께서 학생들과 망월FC멤버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저녁 찬조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참석자 명단

50.전훈

51.이창훈

53.최윤선

56.김운오

57.김제근, 이태용

58.김신호

59.정재철

61.김종호

62.김선중, 김봉률

64.김준석

78.정정인

운오형제자 7명 

다음주는 부산에서 축구가 있는 관계로 부산 내려가지 않는 분들은 많이 참석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