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의 기온이 영하 2도를 밑돌 만큼 한파의 기세가 매서웠습니다.

 

서초 초등학교 그라운드는 곳곳이 얼어붙어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엔 다소 사정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 게임을 가볍게 몸을 풀고 나니 금새 몸은 녹아내리고 내리 3게임을 더 하였습니다.

 

오늘의 경기에서는 타이트한 수비 보다는 즐기는 축구 위주의 플레이여서 많은 골들이 나왔습니다.

 

회장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하여 망월 FC의 젊은피 준형이와 준석 선배님께서 여러번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렇게 2013년 마지막 게임은 서초초등학교에서 함양 FC와 즐겁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제 몇일 남지않은 2013년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시고 저희는 새해에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뵙겠습니다.

 

Happy New Year !!

 

< 참석자 >

50 전훈

51 신용경

53 이근백, 최윤선, 염유대

62 박정욱, 이준영, 김창록, 김정현

64 김준석

72 박효정

74 조현철

78 박준형

 

준회원 : 김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