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들어갔나?
모임에 참석해 준 동기들...
그리고 비록 참석하진 못 했지만 소식 전해 준 동기들...
모두들 너무너무 고맙다...
앞으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서로의 소식들을 전하며 지낼 수 있는 우리 동기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대경, 김만수, 김봉규, 김재한, 박지용, 박현영, 손영창, 안상철, 윤성운, 이병철
이현, 조규성, 조원희, 조지현, 조현철, 최종철, 하원태, 하현종, 황희준

이상의 동기들이 그날 모임에 참석해 주었다...
우선 화롯가 이야기에서 고기와 함께 소주를 마시며 그간의 얘기들을 나누었고...
10시 20여분 경에 근처 호프집으로 옮겨 2차 자리를 가졌다...
12시가 넘어서 귀가해야 할 친구들은 집으로 향했고...
마지막 남은 7명은...근처 감자탕 집으로 옮겨...
다시 즐거운 얘기꽃을 나누었다...
그날 마침 청구고 동문회가 우리랑 묘하게 장소가 겹쳐져서...
술이 몇 잔씩 오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지...
청구고라면...이번 청소년 축구 대회 때 맹활약한 박주영이 졸업한 학교고...
우리 동래고는 박주영을 대표팀에서 가르친 박성화 선배를 감독으로 배출한 학교니...
이 또한 묘한 인연이라면 인연일 듯...^^

여튼...오랜만의 동기 모임이어서 그런지 더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
또 조만간 자리를 같이 해서...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따뜻한 동기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