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바이크 회원님들! 오늘 정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박승환회장님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춘천벙개라이딩에 많은 회원님께서 동참하시면서 우리 동호회가 이제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오늘 춘천역에서 9시30분에 출발하여 춘천의 상징인 소양강 처녀상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의암호를 끼고돌면서 북한강길의 출발점인 진매대교에서 회장님이 가져오신 삶은 달걀과 고문님이 준비해 오신 방울토마토를 먹고 강촌방향으로 쭈욱 달렸습니다.

장희목선배님은 3일 연속 강행군과 무거운 팻자전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하시는 집념을 오늘도 보여줬습니다. 대성리 지나서 먹은 늦은 점심의 어죽과 칼국수는 일품이었습니다. 다들 도착하기전에는 얼마나 맛있는 집이길래 이렇게 굶기나 하고 볼멘소리를 하신 분도 계셨으나 역시 오길 잘했다 라는 반응이었습나다

회장님이 소개하고 송유철 선배님께서 점심을 쏘셨습니다 송선배님 점심 잘 먹었습니다.

운길산역에서 다섯분은 전철을 타신다고 했는데 다들 잘 들어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제 동기 병찬이는 서울 집까지 계속 달렸습니다 오늘 제 계기판에 찍힌 주행거리는 116km로 자전거라이딩 6년차인 저에게는 하루주행의 신기록입니다

선배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 오늘 정말 즐겁고 뜻깊은 라이딩이었습니다. 다음이 기다려집니다. 망월 바이크 화이팅!! 회장님 고문님 그리고 회원님!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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