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마지막 시샘을 부리고 있지만 운동장에서는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3월의 토요일이었습니다.

 

 함양의 시축식 관계로 함양과의 경기보다는 자체게임을 많이 하였습니다.

 

 다른 팀과의 경기 못지않게 자체게임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팽팽하던 경기의 마침표는 최고의 슛 감각을 보여준 태용이 형이었습니다.

 

 윤선이 형의 기가막힌 패스를 완벽한 골로 마무리 함으로써 절정의 골감각이 무엇인지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명 골키퍼의 등장으로 망월FC의 골키퍼 지형의 큰 변화가 발생하였습니다.

 

 큰 키와 긴 다리를 활용한 제근이 형의 골키퍼 전환으로 한층 치열해진 골키퍼 자리에

 

 공영일 형이 기가막힌 선방을 보여줌으로써 망월FC에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해 주었습니다.

 

 3월부터 4시간동안 조금은 긴 시간동안 2팀이 운동을 하다보니 체력적인 부담이 증가하는것 같습니다.

 

 더 많은 회원분들이 나와서 좋은날씨 속에서 선후배들의 정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78회 조호영 후배가 새롭게 망월FC의 가족으로 함께 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선배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게임에서 부상을 당하신 영수형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멀리 부산에서 오신 박효재(53) 형님의 삼겹살 저녁회식 찬조 넘 감사합니다.  

 

 < 참석인원 >

50 : 전훈

51 : 손병태

53 : 염유대, 최윤선,

54 : 배종국, 김정권

56 : 김운오

57 : 김제근, 이태용

58 : 김신호

59 : 곽영수

61 : 김종호, 최영일

62 : 김창록, 이준영

64 : 김준석

65 : 공영일

70 : 김민식

72 : 박효정

74 : 조현철

78 : 정정인, 조호영

준: 김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