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77회 양 준영입니다.

 

별도로 제가 포럼에 인사말씀을 드리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말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년 대학생 시절 첫 인사를 드리며 몸 담았던 망월FC에서 벌써 6년이 흘러 취업에 이어 결혼까지 신고드리게 되었습니다. 가장이라는 또하나의 역할이 생기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켠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4년의 만남 끝에 결혼 일보 직전이지만 아직 선배님들께 신고를 못 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아낀다고 첫 선이 늦었던 만큼 A급으로 준비하였사오니, 조만간 운동장에 데리고와서 다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30일! 운동복 차림이 아닌 새신랑의 활기찬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7회 예비신랑 양준영 드림

 

* 일시: 2013년 3월 30일 1시

* 장소: 마켓오 도곡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2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