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성금 현황을 올립니다.

 

 두분이 70만원 보내 주셨습니다.

 

아침에 현장에 가보니 청소를 했다고는 하는데 시커멓게 그을려 있는 부분은 손대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1층에 시멘트를 쌓아놓고 3층으로 올리는 것을 보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려나 봅니다. 이런 부분은 제가 문외한이라 잘 모르는데 김창록회원이 알아서

잘 해주리라 믿습니다.

 엊그제는 연기를 넘 마셨다고 함께 삼겹살 먹을 친구들을 찾더라구요.

참 고생이 많습니다.

 

 모금 시작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정말 뜨거운 성원으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이제는 마감해야 할 것 같아 아직 성의를 보이지 않으신 분들께 개별적으로

문자도 보냈습니다만 곰곰 생각해보면 몰랐기 때문에 못하셨던 분들은 문자를 보시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 주셨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께는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우리는 이불 덮고 잘 수 있는 집이라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감독님 식구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나날들이기에 그렇게 했음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각설하고 월요일까지만 (딱 1주일) 망월FC에서 모금활동을 마감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누차 말씀드렸듯이 초반에 계속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바로바로 대응을 해야 하므로 화요일에

전달하여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혹 그 후라도 성금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김감독님 개인 계좌로 송금하실 수 있도록

차주에 다시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