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예선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중요한 경기

베스트 멤버를 전반부터 출전시킨 박 감독의 승리를 위한 결의가 엿보이고

전반 내내 우세한 경기에도 불구 득점을 못해 일말의 불안감마저 들었으나

후반 들어서자 10분경 25번 희재가 문전 혼전 중 왼발 슛을 가볍게 성공시켜

드디어 안도의 한숨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하고

계속 파상 공세를 펼치던 중 우리의 1년생 스트라이커

이 정기군이 문전 페널티라인 선상에서 강력한 오른 발 슛을 왼쪽으로 꽂아넣어

2 : 0 으로 리드

후반 대포알 왼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등

골운이 따르지 않던 우재가 30분경 왼발 땅볼 슛을 골문 왼쪽으로

성공시켜 대미를 장식

중원싸움, 수비진도 별 흔들림없이 제 몫을 다해줬는데

15번 3년생 동일이가 헤딩 후 떨어질 때 허리를 다쳐 결승전에 뛸 수 있을지 매우 걱정됨

후반 30분 부터는 일부 주전들을 쉬게하고 1.5군을 투입

마무리를 잘한 끝에 3:0 승리

모두 수고했습니다

내일 실력으로 부경을 잡고 체전에 갑시다.

갈비뼈 금 간 효제야 심판과 다투지 마라 그라다가 진짜 갈비뼈 나가면 우짤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