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학 동기의 시동으로 약속대로 모였습니다.
참석자: 김용학, 유길창, 신창훈,김영환,서규용,이영재 그리고 저.
장소: 조그만 횟집(온천장)

선생님 말씀 가운데서...
1. 건강한 삶은 여유로움에서 부터 찾아야 될 것 같더라..
2. 동기들끼리 만나기 어려울 때 선생님 만난다는 핑계면
  만나기가 수월 할거니까 일년에 한 번씩이라도
  주변을, 뒤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소중한 시간 일게다.
  중등 6-7년의 모교생활이 제자의 대부분인데... 스승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가 이렇게 제자들이 찾아 줄 때다..
  제자들에게 편견을 가진 적은 없었다..
  고맙구나!
  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11시를 넘겨, 12시 9분 구포 출발 기차를 타시기 위해 11시 10분에 헤어짐.
 선생님께선 주중엔 부산에 누님집에 계시면서 학교생활하시고.
 주말에는 가족( 아들 둘, 사모님)들이 살고 있는 밀양에서 지내심
 
 과거를 되돌아 보는 시간은 참으로 소중 한 것 같다.
 휴식과도 같고, 조용한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고,
  동기들, 친구들이 참 그리웠었구나..등

  난 오늘도 일상으로 돌아와 근무시간이지만, 이렇게라도 급히
  글쓰기 하고... 도 정신 없이 출장 준비해서...
  다음 주에나 들릴 수 있겠네..

  동기들! 건강하시고... 각 학년, 각 반 별로 선생님 모시고 한 번 만 나보시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