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을 하여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참석하고픈 마음은 꿀떡같았으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회원 여러분께도 찡한 마음을 전합니다.

궂은 비 내리는 밤,그야말로 옛날 운치있는 한옥에서 (상호도 "낭 만") 맛깔나는 음식에 정다운 얼굴들과 기울이는 막걸리에 우리 모두는 취했습니다.

멀리 인천에서,광명에서,그리고 더더욱 먼 제천에서 오신 열성이 우리 모임의 원동력이 되리라 봅니다.회장님의 인사말중"우리 쫌 재미나케 살자 인드라들아"의 느낌 그대로 앞으로의 모임도 유익하고 재미있게 운영되리라 봅니다.

문무웅선배님,박교웅선배님의 건배 제의와 후배들 각각의 인사말 속에 서로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도착한 유성률 잉꼬부부의 등장에 분위기는 절정에 다달았습니다.거나하게 취한 모두는 인사동 분위기를 느끼며 호프집에서 2차, 아쉬움을 뒤로하고 끝을 내었으나 몇몇은 노래방으로 직행하였습니다.

찬조하여주신 박교웅,이재곤,이남수,김규태,유성률 회원님,그리고 귀한 양주를 들고 온 정호진,송낙윤,손영준 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