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1 월 중순  어느 추운날
황량하기 짝이없는 공릉동 캠퍼스를 전국의 내노라하는 고틍학교의 막강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격려하느라 쳐놓은 플래카드 터널 속을, 선배들의 따뜻한 한잔의 커피와  동문들의 격려의 말한마디 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었고 찾아볼래야  볼수 없었던 곳에
아는 사람 하나없이 홀로히 걸어 들어가며 - 여기가 내가 앞으로 4 년간  공부 할  곳이라고  마음속에 다짐하던 시절
공대는 성적이되지 않으니 점수가 낮은 다른 대학을 지원하라는
정사용 교장 선생님의  무려 3 시간의  설득에도 굽히지않고
공대를 지원하였던 내 고집...그리고 합격 - 합격율 100 %
 
그 이후 많은 후배들이 대거 입학하여  동고 중흥에 조그마한
기폭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가슴떨리고
이러한 모임이 만들어진 이상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머리를 모아서  노력합시다  

94년에 서울대 졸업생들끼리 모임을 결성하고 2차 정도 모임을
가진 적이  있읍니다
당시 회장은 최영춘 ( 47회 : 전자공학과 72학번) - 현재 삼성 GE 의료기  부사장겸 연구소장 - 이었음
연락처
 김 상현 ;  011 -9756-4036
 최 영춘 ;  031 - 740 - 6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