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지역 모임 사이트지기 61회 이석희입니다

12월 12일(금) 분당 지역 모임 총회 및 송년회가 미금역 부근
미금 재래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모임의 상황을 지상중계 해드립니다

올해 마지막 모임이고 송년회를 겸한 자리라 바쁘신 와중에도
40여분의 동문이 참석하셔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연말이라 다른 모임과 중복되어 참석 못하신 분들도 20여명이 넘고
거듭 참석못해 죄송하다는 연락이 운영진앞으로 답지하였숩니다.

처음 오신분들도 많으셔서 모임 처음으로 이름표를 달고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은 운영진이 주소록을 만들어 참석하신 분들께 배포하였고
200여분이 분당지역에 살고 계신 걸로 파악되었습니다

모임전에는 초대장을 모두 발송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모임은 7시30분에 시작하여 10시까지 식사와 환담이 이어졌습니다

회장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셔서 모두들 안심하였고
또 오랫동안 인도네시아 대사관 공사를 역임하신 37회 여한종 동문께서
자리를 빛내주셨고 박수진 부회장님께서도 부산에서 불원천리 마다하고
달려와 주셨습니다

2차는 근처 노래방에 가서 불꽃튀는 노래 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큰 방 3개를 빌려 3,40회 기수방, 50회 기수방, 60회 기수방으로
나누었는데 5분 지나자마자 서로 엉켜 선후배가 어울려 노래를 열창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역시 음주가무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36회 유영만 선배님이 각방을 돌며 순회 공연을 하셨고
다른방에서는 37회 여한종 선배님이 인도네시아 대사관 시절의 에피소드와
인생의 철학을 후배들에게 설파하셨고
2차가 파할 즈음 우리의 은수사 칼잡이 62회 김경집 동문이 방배동 일식집으로
자리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서 가게 끝나자마자 달려와 주었습니다

2차는 12시 정각에 교가를 모든 참석자들이 합창을 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어느듯 헤질듯한 분위기는 누가 먼저라 할것 없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3차를 향해 조용히 어둠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오늘 모임을 계기로 분당 지역 모임이 활성화되리라 모두 확신하는 분위기였고
다음 모임은 내년 2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재경 동래고 분당지역 모임에 열성적인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동고야 !!!!  화이팅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