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바쁘니 보기 좋구나 그래야 자석에 쇠가루가
주렁주렁 포도송이처럼 달리겠지 마니 벌어라

그렇지만 넘 무리는 하지말거레 그러다 몸 傷하먼
말짱 도루묵 아니가 쉬엄 쉬엄 숨시기 운동도 하면서
벌게나 지난번 점심 잘 먹었으니 조만간 강남 나들이

추어탕 아님 삼겹살에 곡차 한잔 함세나 기다리게
근시일 내로 갈테니 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