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서로 몰랐을지라도, 우리가 남이가 ?
부산, 동고 그리고 66회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동기 아이가.
해서 만나서 할 얘기도 많을거 같은데. 동기들 소식도 서로 궁금할텐데. 해서 함 보고싶은데.

그런데 글 조회수에서 알 수 있듯이, 방문하는 동기가 너무 적다는게 문제다. 물론 친한 동기끼리의 모임도 있을테고 다른 사이트도 있겠지. 하지만 기왕 여기가 재경동창회 홈페이지고 선배님들도 다 여기로 이사온 분위기니까, 서로 아는 동기들에게 여기를 소개해서 많은 동기들에게 나 여기 있음을 알리게 하는게 어떻겠노.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동기모임도 이루어지지 않겠나 싶은데.

나는 서울동기중에 연락하는 친구는 메리어트호텔 임성환, 삼성전자 양진용, 현대상선 문태성등이 있는데, 성환이하고 태성이한테 글 올리라 하께.

그리고 친한 동기끼리의 모임이 있을시 여기에 글로 시간/장소/연락처 남기게 되면 보고싶고 한잔 땡기는 동기가 연락해서 같이 만나면 얼마나 좋겠노. 내도 좀 비아도. 내 비록 퇴근이 항상 늦지만 동기모임에는 선배들 눈치 안보고 가고싶다. 함 비아도. 앞서 말했듯이 우린 남이 아이다 아이가. 조만간에 나도 함 모임 올리께.

글들 함 남기바라. 보고싶다 친구야.

그라고 내 소개를 하자면,

1-12, 2-8, 3-12반 했고, 동기중 유일하게 배탈라고 해대 항해과 갔는데 졸업당시 돈벌이도 예전같지 않고, 여자친구(지금 집사람)도 있고 해서 군대를 갔지(해대생이 총원 ROTC라는 거 너그들 몰랐제. 나도 몰랐다). 2년간 군복무후 해군 중위로 제대 후 여기 서울 콤파스해운(02-757-9420)에서 약 6년째 쉽핑브로커를 하고 있다. 직종은 생소할텐데, 다음에 만나서 얘기해 줄께. 벌이는 개안타. 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