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망월회 상근부회장 박영권(44)입니다.

오늘 토요일이고 바쁜 시간인데 용산망월회 창립30주년을 맞이하여 참석하여 주신 선후배 동문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교 동래고등학교 국방부 용산망월회는 육해공군에서 20명의 장군과 100여명이 넘는 영관장교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52회 김광우 대령이 장군으로 진급함으로서 20명의 장군을 배출하게 되었고 내년... 2008년도에는 20명이 넘는 장군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용산망월회는 제가 1976년 소령으로 진급하여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진급작업요원으로 파견근무를 마치고 육군본부 인사운영감실 보병과 인사담당으로 재직시 태동하게 되었습니다만 용산망월회를 오늘이 있게 해 준 분은 김우재(36) 명예회장, 김정수(37)현 회장님, 6.25당시 연대장과 제3사단장, 제27사단장, 제1군단장을 역임하신 이치업(17) 장군님, 대한민국을 대한동고로 작명해주신 전 제1군사령관 에비역대장 조남풍(34) 장군님, 공군사관학교 교장을 역임하신 백만길(26) 장군님, 제14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하신 오경환(27) 장군님, 국방대학원 안보문제연구소장 권문술(30) 선배님, 육군 전 제1군단장 문영일(30) 장군님, 전 제9군단장 박재화(33) 장군님, 특명검열단1부장을 역임하신 해군 제독 현병칠(31) 선배님, 광화문 교보생명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신 육사 17기 박성복(33) 선배님, 정봉묵(34) 선배님, 이채우(34) 박사님, 이상무(36) 전 해병대사령관님, 이상태(43) 전 수도경비사령관님, 김인길(36) 전 공군 헌병감님, 전 재경동창회장 송형목(31) 선배님, 사이버칼럼리스트 산막 안홍(36) 선배님, 임상호(37) 선배님, 전 국립현충원 의전실장 김승남(40) 선배님, 최영찬(41), 임환복(43), 장성문(43) 장군님, 최영관(44) 장군, 김성주(44) 고문, 서철(44) 고문, SBS대표이사 하금열(44) (사장)고문, 중랑구청장 문병권(45) 고문, 조학제(45) 제독, 송창환(47) 상임홍보위원, 김달윤(48) 제독, 태평양종합상조 대표이사 김효창(48), 육군 부회장 준장 김한선(50), 군령분야 국군최고 작전사령부 합동참모본부 부회장 해군 대령 이진수(53) 후배님 등 많은 선후배 회원님의 관심과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군인의 신분 특수성 때문에 활성화보다는 만남의 장으로 교량 역할을 하는 정도의 미흡한 부분은 선후배 회원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특별히 자리를 빛내주신 신동일(30) 동창회 고문님과 송형목, 윤진섭, 신동오 전, 현직 재경동창회 회장님, 유맹석 재경망월산악회 회장님 등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열의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동창회 집행부, 망월산악회 집행부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 다시 뵙기를 기대하며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