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무 고맙습니다.

이렇게 챙겨주시다니, 정 총무 얼굴을 보니 재학시 본 기억이 나는군요.

사진을 보니 학교시절 생각이 납니다. 이제 선 후배님들 대부분이 40-60세 사이에 있어 건강

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기 캘거리는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때 동계올림픽을 한 도시로 현재 기온이 영하25-30도

사이를 오르내리며 추위는 12월-2월사이가 가장 심하여 어떤때는 영하 35도까지 가곤 합니다.

해는 보통 아침 8시반경에 떠서 오후 4시반만 되면 어두워집니다.

졸업후 배운게 철강밖에 없어 정말 무미건조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적응에 빠른지라 그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반가운 동문들 얼굴을 보면서 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한 번 나가면 번개미팅 만들어 주시고 선후배님들께 인사 드리고 싶읍니다.

혹시라도 제가 도울일이 있으면 연락 주십시요.

그럼 새해에 늘 건강하시고 모두 다 행복하십시요.

52회 김 성 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