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양경 
| 제목 | 또 봄비가... |
|---|---|
| 글쓴이 | 송창환(47) [ chsong04270@hanmail.net ] |
| 작성일 | 2003-04-25 |
비가 내리군요.
누구와도 약속을 하지 않아도
비가 옵니다.
와도 끝없이 오니
저어기를 가면 어떨까?
비속을 걸으며
옛추억을 되씹어 볼 수 있는
퇴촌리로 갈까?
팔당으로 갈까?
양수리로 갈까?
어디라도 좋아요!
뭘 망서려요?
빨리 가요!
달려요!
경춘가도를 달려요!
그러면 소양호에 다다려요!
배를 타고 그 곳을 누벼요!
엄청 끝내주요!
그리고 다시 뭍으로 나가요...
고개를 넘어요!
그럼 소양호 상류가 보여요...
시원하게 뚫힌 도로에 설악을 넘어요...
그렇게 한 겨울 보낸 바위들로부터 다시 싹이 터
나온 꽃들은 어디로 가구
그러나 잎새들은 여름을 맞이하러
단장을 하고 있으니...
우리 다같이 가요!
그러니 벌써 저어기 속초항이 보여요!
오징어회로
소주가 입맛을 돋구네 그려!
다같이 즐겨요!
그래도 오늘은 계속 비가 내립니다.
다같이 잠시 그렇게 빠져요!
누구와도 약속을 하지 않아도
비가 옵니다.
와도 끝없이 오니
저어기를 가면 어떨까?
비속을 걸으며
옛추억을 되씹어 볼 수 있는
퇴촌리로 갈까?
팔당으로 갈까?
양수리로 갈까?
어디라도 좋아요!
뭘 망서려요?
빨리 가요!
달려요!
경춘가도를 달려요!
그러면 소양호에 다다려요!
배를 타고 그 곳을 누벼요!
엄청 끝내주요!
그리고 다시 뭍으로 나가요...
고개를 넘어요!
그럼 소양호 상류가 보여요...
시원하게 뚫힌 도로에 설악을 넘어요...
그렇게 한 겨울 보낸 바위들로부터 다시 싹이 터
나온 꽃들은 어디로 가구
그러나 잎새들은 여름을 맞이하러
단장을 하고 있으니...
우리 다같이 가요!
그러니 벌써 저어기 속초항이 보여요!
오징어회로
소주가 입맛을 돋구네 그려!
다같이 즐겨요!
그래도 오늘은 계속 비가 내립니다.
다같이 잠시 그렇게 빠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