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유경 
| 제목 | 행님,,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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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장현수(59) [ jihee5835@hanmail.net ] |
| 작성일 | 2012-10-02 |
이번 추석 만큼 맑은 날씨에 가을 정취가 느껴졌던 추석은 드물었던 거 같습니다...
친 부모님 제사를 장남인 제가 지내느라 부산에 갈 일도 점점 없어지고..
명절이 오면 사실 더 적적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진생 행님이 부산 내려가신 후로 둘둘회에 웬지 빈 자리가 점점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번 가을 야유회에는 꼭 오셔서 멋진 한 수 지도를 부탁 드릴게요.
형님의 큰 너털 웃음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테니스는 하면 할 수록 매력이 커지는 운동임이 느껴집니다.
매사 준비 중요성을 인식해 공이 오는 위치를 예측하고 발로 빨리 공이 오는 지점을 신속 이동하는 순발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상대와의 공감대, 질긴 생명력의 배양, 운동 후의 카타르시즘..
동기 진각이가 제게 항상 강조하는 修身의 필요성(저는 잘해보겠다는 과욕의 절제라 여겨짐)ㅋㅋ
이정수 고문님께서 주장하시는 둘둘회의 멀티 오르가즘...ㅎㅎ
저도 몸을 잘 다듬어서 형님들 뵈러 가겠습니다.
59 장현수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