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유경 
| 제목 | 영광스런 자리... |
|---|---|
| 글쓴이 | 장현수(59) [ jihee5835@hanmail.net ] |
| 작성일 | 2012-08-30 |
테니스에 입문한지 몇 년 안된 햇병아리로서
한국테니스 산실의 한 축을 맡고있는 한체대의 실내코트에서..
그것도 송유철 선배님의 말씀을 빌어 US OPEN이 열리는 빌리진킹 코트와
유사 재질인 훌륭한 코트에서 선수출신 대 선배님 세 분과 같이
운동을 할 수 있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조회장님의 몰래하신 찬조가 뒤에 알려지자 둘둘애의 감동은 배가 되었고,
김석환 교수님과 김상호 이사님의 맥주와 함께하는 비하인드 레슨으로
후배들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내전 타법과 손,허리,어깨 삼위일체 타법)
아,,그런데, 그 날 레슨을 다음날 실행에 옮기려 하였으나
무뎌진 운동 신경으로 단시일에 바꾸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ㅠㅠㅠ
마음같에서는 평일 눈치 볼 것없이 칼퇴근하고 코트로 향하고 싶지만
월급쟁이 신세에 그도 쉽지 않고요..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의 더위를 말끔히 날려버리고..
다가오는 가을 빅매치가 예정된 야유회를 기대하며
그날 행사를 어렌지해주신 여러 선후배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김총 수고 많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