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종호 
| 제목 | 동문체육대회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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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구봉회(57) [ kubh1010@hanmail.net ] |
| 작성일 | 2012-05-19 |
참여 독려의 김총무 문자에, "뭐 맛있는거 준비하노??? "라고 답했더니
김총무가 "니가 준비 좀 해온나" 한다.
준비를 할려면, 토욜 저녁에나 해야하는데...
가게할때는 별 걱정이 없었는데, 집에서 만들어 가야해서 걱정이고...
또, 신회장이 확인 전화를 하더니, 마음이 바뀔까봐 비용까지 송금해 왔다.
몸도 시원찮은 집사람은, 안색이 별로다.
기왕 만들기로 했어니까, 김총무 말대로 '뽀대나게'한번해 볼까나????
그전에는 56기 선배들한테 파전이나 다른 노선배님들이 준비한 생선회, 무침,
같은것들을 얻어(?)먹고 했었는데....
전번 마라톤 모임때 준비해서, 환성을 들었던 돌문어 숙회와 오가피순 을 데쳐서 조합하고,
싱싱홍어를 야채와 버무리고, 생삼겹살로 수육으로 생김치와 곁들일 계획이다.
토요일에는 좀쉬어줘야, 일주일 새벽이 가벼운데...
집사람은 "제대로 맛있게 먹을려면, 새벽4시부터 조리하자"한다.
집사람의 배려가 여러 동기들한테 많이 돌아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