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니 이종석 이라는 친구는 일찍들렀다가 가고 없던데,,  나중에 통화는 했어.  몇반 했는지 누가 좀 알려주라.

그리고  김명민 이라는 친구는 ,, 대영이 마누라가??ㅎㅎ  

총무 역할을 하다보니  얼굴만 보면 회비 낸 사람 안 낸 사람 구분이 제일 먼저다.ㅎㅎ 직업병??

문자 보낼때 보면   몇년을 보내도  답없는 이름들을 보면서 , 그래도 언젠가는 나타나겠지 생각하기도 한다.

이렇게 세월가는  것이지  하고 이제는 받아드리는 자세로 간다.

그러다 어느날은  세월이  꽁지를  하늘로 세우고  물 속으로  사라지겠지.

그래도 최후의  1인이 남는날까지 우리 즐겁게  서로 생각하면서 멋지게 살자.

봄날 아침이  낮의 여름 햇살에  익어가고 있구나.

하루 하루 멋진 날 되기를

총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