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진섭 
| 제목 | 저의 장인상 조문에 감사드립니다. |
|---|---|
| 글쓴이 | 허 맹(52) [ mhuh@haengsung.com ] |
| 작성일 | 2016-08-25 |
존경하는 동기 여러분!
이번 연휴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애정어린 조문과 멀리서 애도를 표해주신 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각자의 본업에 충실하고자 하지만, 돌아가신 어른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각자, 가족의 화합과 어른 모시기가 싶지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자기의 도리를 다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면,형제와 자녀들에게도 마음속에 영원히
각인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아직 모친과 장모님이 건강하게 살아 계십니다.좀더 행복감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환갑을 맞이하는 우리들이기에 심신이 더욱 힘들거라고 봅니다.
이제는 서로 위로해주고,어려움을 도와주면서 살아가는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동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감이 정말 즐겁고, 어깨동무하는 조그만 밀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