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우에 집앞에 세워둔 마티즈 나의 애마가 익사했습니다.
이곳 동두천은 700미리의 기록적 폭우에 속수무책,순식간에
최고 수심3미터의 호수가 되었답니다.2층에서 짐싸서 3층으로
대피 직전 다행히 빗발이 가늘어지며 물이 조금씩 빠지더군요.
7월27일 악몽의 밤이었습니다.이글을 쓰는 지금도 창밖으로
비가 들이 칩니다.태풍땜시 바람도 거세군요.
다행히 보험 자차를 들었기에 오히려 득 봤습니다.
폐차하고 전손처리하여 중고시세의 3배쯤 받았지요.올해 타이어갈고
타이밍벨트도 교체하려했는데 이쯤되면 오히려 흐뭇해지는 심정???
일본에서 회사다니는 아들이 재난휴가 나왔네요.
차 사준답니다. 딩기리리````~~~땡잡았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