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이정수, 이재륜 고문님, 회장님 글고 다정한 여러 선,후배님들

전 3월초 인천에서 이곳 포항으로 마눌과 이사를 와서

이곳의 업무와 지리를 익히느라 둘둘회에서의 신고가 늦었습니다.

포항에서는 아침에 실내테니스장(6면)에서 조기테니스회 가입하여

테니스를 치고 있습니다만, 가끔 둘둘회 같은 모임이 없으니 좀 외롭네요.

둘둘회만 가면 항상 즐거운 대화와 음주가무로 신이 나는 세상이었고 한번본 선후배라도 테니스라는 매개체로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하는 나그네 신세랍니다.

둘둘회 여러분

둘둘회 같은 모임이 전국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두들 잘 협조하여 둘둘회 잘 키워 주셔요.

저도 둘둘회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사장, 조박사, 송샘 둘둘회 잘 부탁하네.

특히 이준범, 김정 후배님들에게도 부탁하네 힘쫌 써주슈

좀 시원한 바람이 불면 포항 과매기나 사서 보낼드릴께요.

포항에서 양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