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진섭 
| 제목 | 만추의 사과밭나들이와 풍경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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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철우(52) [ cheulwoo@hotmail.com ] |
| 작성일 | 2014-10-28 |
올해도 우여곡절끝에 12번째 서울부산이어달리기가 시작되어 이미 4구간의 김천까지 도달했읍니다.
그리고 11월 15일 토요일에는 5구간의 출발을 김천에서 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읍니다. 여기 지역은 해마다 우리 52가 즐겨뛰는 구간이라 그 12년동안 많은 52들이 참여해서 잘 알지만 올해는 마침 우리 오이 길준영이 김천서 사과농원을 가꾸어 수확하는 첫해라 기운도 돋아줄 겸 김천에서 조우하여 농장구경도 하면서, 일부는 궤방령에서 시작하여 성주호 지나 가야산의 만산홍염도 즐기고 본인 능력에 맞게끔 달려서. 숙박지인 고령읍내로 들어가서 일박하는 행사를 진행 해보려 합니다. (상황 봐서 우리끼리 다른 계획 만들어보는 것도 괜찬을꺼로...)
둘쨋날 16일 일요일은 고령에서 출발하여 해무로 휘감은 낙동강을 따라 창녕을 지나 부곡온천에서 목욕하고 마치는 1박2일 코스에 동참하기를 권해봅니다.
현재 서울 과 부산서 출발하는 차편(버스,승합차, 승용차)은 준비 되어있고요, 숙소는 참가 확인 인원에 따라 고령소재호텔에 확보되고요, 그냥 동네 마실 다니는 복장으로 놀이 삼아 차에서 쉬엄쉬엄 내려서 뛰다가 쉬다가 하시면 됩니다.
기타 참고 사항으로 고령 저녁식사는 안주로는 제대로인 갈치 요리에 다음날 아침식사는 유명한 낙동강 추어탕으로 해장 합니다.
망월 바이크도 같이 가니 자전거로 참여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전은 지역경찰에서 확실하게 책임집니다. 참고로 호두꽈자, 산성 막걸리와 손금보기 도구도 제공 됩니다.
시간 있으면 집에서 몸 눕히고 있지 마시고 기억에 남을 만추를 즐길 수 있는 김천-창녕구간에 같이 가보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