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화받고 미안해 곧 너의모습이 떠지않아서. 40년전이니 이해하여다오.집에가자마자 엘범 보았지. 생각나고  집은 창원쪽으로알고있지   촌놈아  언제 멀리갔느야. 건강이 어떤데 병원에 서 오라고하는지 궁금.  학창시절에 너는 건강하였지. 키가크고 덩치도 있고 피부가 희고  혈색도 좋았지. 지금의 모습은?.  사진 넣을수 있으면 보내렴. 반갑구나.   벗  해우
우리 인생은  60부터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오
70에 데리러 오거들랑 지금은 안 계신다고 전해주오.

우리 인생은  70부터 항상 기쁘고 즐겁게 산다오.
80에 데리러 오거들랑 너무 이르다고  전해주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