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진섭 
| 제목 | 말레이지아에서 반가운 벗을 만나다 |
|---|---|
| 글쓴이 | 박재현(52) [ jhpark502@hanmail.net ] |
| 작성일 | 2014-06-25 |
오랜만에 사이트에 글을 올리니 많이 서먹하네요.
인도에서 생활한 지도 벌써 8개월이 지나가고 이제 인도사람 다 됐나 보네요.
최근에는 47~8도를 오르내리는 난생 처음 경험하는 온도에 쉽지 않은 나날을 보냈는데
이제부터는 약 한달간 장마철에 접어든다 하니 좀은 나아지겠지요.
각설하고,
오늘은 하루 종일 반가운 친구랑 만나서 업무 이야기도 하고 지나간 옛날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오랜만에 친구들 생각이 더 간절하네요.
그래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경철아, 오랜만에 그것도 낯설은 외국땅에서 맛있는 한국음식 잘 먹었다.
반가운 친구랑 즐거운 기분으로 마신 소주 맛은 더 끝내줬고.
지금쯤 한국행 비행기에서 기분좋게 자고 있겠구나.
김경철 친구가 사장으로 있는 삼진전선은 Al Wire 전문 생산업체로
국내는 물론이고 말레이지아, 인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죠.
이런 친구를 두고 있다는게 정말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대로 경철이가 저녁 사 줬다고 이런 말 하는 게 아닙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