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강남 동기들에게 좀 미안.   워낙에 갑자기 닥친 일이라 걍 가까운 곳 아는 집으로...

번개팅은 원래 내가 자주하는데,  근처에 사는 사람들끼리 걍 점심이나 저녁에 간단한 모임

을 할 때 주선하는 사람이 스스로 알아서 장소잡고 연락들 하며 만나는 건데...

하기사 이번에도 석윤이가 근수네 가게로 장소와 시간을 정하긴 했는데, 근수가 요즘 다음

사업을 위해 잠시 쉬고있는 중이라...  그러니깐 동기회에 좀 자주자주 나오라고 뛰엄뛰엄

나오지 말고. 

이번같이 하루전에 연락도 없이 장소도 잡고 사람들 모아라 하면 대략난감 ㅠㅠ.

다음에 혹 이번과 같이 총원에게 알릴만한 번개를 하고잡은 사람은 최소 일주일전에 본 총무에게 알려주삼.  안그라면 나도 콱 만세불러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