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날 승호가 워낙 오늘 회식은 고문님이

만들어 주셨다고 하길래 놀랬습니다.

아들 결혼식에 여러가지로 정신이 없을 터인데 들들회 회식까지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셈세한 면 까지 갖추셨는지...

그날 운동량도 부족하고 해서  한잔하고 한사간 반정도 걸어서 이촌동 아파트를 가니

기분도 좋고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