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이종호 
| 제목 | 오랜만에 읽은 좋은 책 |
|---|---|
| 글쓴이 | 박용재(57) [ yj62711@hotmail.com ] |
| 작성일 | 2009-07-17 |
친구들아!
요즘도 계속해서 계양도서관에서 5권씩 책을 빌려보고 있는데
얼마전에 읽는 商聖이란 책이 오랜만에 접한 명작이라 우리동기
들에게 소개하고 싶구나.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오나라왕 부차와 월나라왕 구천의
오랜싸움에서 나온 와신상담이란 사자성어에 담긴 구천의
인고의 세월을 극복하고기어코 나라를 되찿고 오나라를
멸망시키는 그 드라마틱한 역사를 만들어 낸 데에는
범려 라는 아주 출중한 인물이 있었단다.
월나라가 원수를 갚고 강대국이 된 후 나라를 반으로 나눠서
통치하자는 제안을 뿌리치고 가솔들을 이끌고 자기들만의
보금자리를 찿아서 홀연히 떠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상업이라는 데
눈을 뜨게 되어 한평생 큰 대의를 이루며 여느왕 못지않는 아니 세상
어느왕과 비교 할 수 없는 명예와 부 행복한 가정을 이룬 멋진 남자의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그책에서 나오는 멋진 귀절을 잠시 소개하자면
" 기억 할 만한 추억에 남는일들을 만들어 나가는게 우리들의 인생이다"
" 남자는 살아 가면서 이 세가지를 꼭 세워야 하는데 제일
처음이 德을 세워야 하고 그 다음에는 功 을세워야하고
마지막으로 자기이름 즉 名 을 세우는것이다"
이제 장마철도 시작되고 여름휴가도 다가오는데 오랜만에
좋은책을 골라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것도
살아가는 樂 이 아닐까 싶다.
사랑하는 우리동기들 자기꿈을 쫓아서 끝까지 노력하는 우리들이 되어보자.
57회 동기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