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흥겹고 즐거운 모임 이었습니다.

동시대에 태어나 동시대를 살아 가면서 만나면 반갑고 항상 맘 편한 동기들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동기들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회장과 총무, 영수, 성완, 권한, 인호, 운영, 규일, 영환, 달경, 종우, 성종, 병삼, 근수, 재영,

병찬, 성수, 원민 등 우와 많이 참석 했네...

1차 화롯가이야기에서 몇 술잔 돌더니 2차 니벨룽겐에서도 계속 돌리는 술잔속에

머리는 뱅뱅 돌지만 마음은 흥겨웠습니다. 서울 하늘 아래 이렇게 즐겁게 아무 부담 없이

술마시고 떠 들고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성종 동기의 탁월한 자금 확보능력에 힘입어 찬조금 50만원이 그 자리에서 걷혔고 이러한

찬조금 기부에 혁혁한 공(?)을 세운 1차 책임자 운영이, 2차 책임자 인호, 3학년 8반(?)의

잘나가는 모습을 멋있게 보였 주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11월 초 전방 1사단 제 3땅굴 및 도라OP전망대, 도라산 역등 안보현장을

가족 들과 함께 가서 1사단에서 열심히 나라를 지키는 동기 유 중령의 얼굴도 함 보기로

기약하면서 아쉬운 자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동기 모두 빨리 성공 해서 많은 사람이 계속 함께 하는 그날 까지 동기회 회장단은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엔 안 나온 동기들 꼭 참석하고 참... 동기 연회비 안내신 분들 회비 쫌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