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재경동기회 사이트에 자주 인사하지 못한 점 사과하면서... 김종우 동기의 친절한 홍보 글에  감사드립니다.

어언 16년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새롭게 출발하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 배운거라고는 술과 담배뿐이라... 백해무익한 담배보다는 그래도 좀은 덜 무익한 술을 선택하게 되었다. 동기 여러분들의 힘이 곧 나의 자산이고 보배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종우 동기의 글에 부연설명하자면, 두어달 정도 인수 준비하느라... 자금마련하느라... 정신없이 시간만 흘렀고, 드디어 9월 11일(월) 오늘부터 직접 운영하게 되었다.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간 상황이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다면 금방 자리를 잡으리라 생각된다.

기존 방식대로 운영하면서 상호/간판/메뉴 등 일부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어 10월 추석이후 정식 오픈을 할 예정이다. 현재는 오후 5시부터 Open을 하고 있지만(점심메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정식 오픈하는 10월말경(직장인을 위한 저렴한 점심메뉴 개발예정)부터는 오전 10시에 Open하여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할 계획이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

(그리고... 혹시... 화환이나 화분은 절대 사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