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잘보온되지 않는 낡은 옷과 고무신

살을 애는 추위와 항상 친구가 되어 살았던 유년시절의 체질로 추위는 잘타나

잘참는 몸으로 겨울이 그리 싫은적이 별로 없었는데

올해는 무척 추워서 그런지, 나이 때문인지 몸이 자꾸 움추려 드는건 왜 그럴까?

이제 몸의 세포들이 생성되는것보다 더많이 생을 마감하고

면역력도 떨어지는 시기라 조금만 해도 피곤이 앞서고 밤샘도 어려워지는 건 이제

부속품이 낡아가는 징조가 아닐까?

모두들 이젠 건강에 자신하지 말고

땀흘리는 운동 좀하고 일핑계로 미루지 말고

몸의 건강, 정신의 건강들 이 추운 겨울에 잘지켜 새봄이 오는날에 만나자꾸나...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