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정과 함께 종화선배가 입원하고 있는 진접 현대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다인 병실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종화 선배를 알아보는데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왼손에 커다란 기브스를 하고 책을 보고 있더군요.

다행히 월요일부터는 통증이 많이 가라 앉아서 살만하다고 합니다.

수술은 잘된듯하고 붓기가 빠지면 다시 재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잘하면 추석전에는 퇴원해서 추석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석 지나서 재수술을 할 것 같네요.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좋지만 그래도 이만하기가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양 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