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답사 결과 공지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란 출장 갔다가 오늘 출근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송샘, 김정과 더불어 팔당 발전소내에 있는 코트 네면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고맙게도 개성고에서는 윤종근회자님과 김호식총무가 함께 해줬습니다.

 

장소는 바로 북한강변에 붙어 있는데 외부와 완전히 단절되어 우리만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넓은 잔디 구장은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고 샤워장도 구비되어 있더군요.

 

주변 경관도 뛰어 나지만 차로 얼마 안떨어진 곳에 다산 정약용 묘소 등 사진찍고 놀 곳도 여러곳이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코트는 인조잔디 코트인데 훌륭하더군요. 언제 기회가 되면 둘둘회 정모때 한번 빌리면 어떨까 합니다.

 

잠실역에서는 약 30킬로 정도 인데 시간은 30분 정도 걸립니다.

 

팔팔 올림픽대로를 타서 미사리를 지나 계속 직진하면(북한강을 왼쪽에 두고서) 바로 팔당대교가 나옵니다. 그러면 대교를 타서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북한강을 오른쪽에 둠). 조금만 가면 왼편에 팔당역이 나오는데 요즘 전철이 다니니 혹 전철로 오실 분은 팔당역에 내려서 연락 주시면 저희가 모시러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팔당역을 지나서 얼마 안가면 고가가 나오는데 이때 고가를 타지 마시고 오른쪽 끝에서 팔당댐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표지판에 팔당댐이라고 크게 써있습니다.) -팔당역 지나면 맨 오른쪽 차선을 타십시요.

 

이길이 사실 이전에 강원도 가는 구길입니다.

 

이제 조그만(5분도 안걸림) 더가면 팔당댐 발전소 표지판이 보이지만 조그만해서 놓칠 수가 있는데 대신에 시골밥상이라고 하는 커다란 음식점 간판이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면 여기에 식당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식당들 끝이 바로 팔당댐 발전소입니다.

 

여기가 저희들 목적지입니다. 식당들도 바로 앞에 있어서 사용이 편하더군요.

 

다시 정리하면,

팔팔올림픽도로-> 미사리-> 팔당대교-> 팔당역-> 오른쪽 차선이용 팔당댐(고가타면 안됨)방향-> 시골밥상에서 오른쪽으로 빠짐-> 팔당 발전소

 

팔당대교 대신에 팔당댐을 건너는 것도 방법인데 이곳이 항상 개방되는 것은 아닌 듯 하여 권하기가 쫌....

송샘 말로는 주말에는 항상 개방한다고 하던데....

 

이날 점심은 간단히 육개장으로 하지만 오후 뒤풀이 때는 이동네에서 바로 잡은 민물 장어를 준비합니다. 물론 이것으로 배를 채울 수는 없어서 유황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모르는 훈제 오리도 있고요 또 이동네가 자랑하는 막걸리도 준비됩니다.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금주 말 남양주 코트에서 말씀드릴테니 금주 말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전에 말씀드린 잠실역에 버스 준비한 것은 실제 사용할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계획이 백지화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대신 주변에 계시는 분들과 카풀을 하시는 것을 강력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바쁜 중에도 답사를 함께 해준 송샘과 김정후배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일박 이일!!!!

둘둘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