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창 무더운데 땡볕에 공치는 얘기를 하자니 쬐끔 그렇네요.

워낙 더워서 잘못하면 더위 먹을 것 같기도 하고.

지난 6월 정모도 월드컵이다 뭐다해서 취소가 되었는데 이렇게 더우면 잘못하다간 8월도 그냥 넘어가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절대 안되지요.)

그리고 준범이가 회사일로 바빠서 이젠 제가 직접 총무일을 봐야될 것 같은데 앞으로 많은 협조 부탁드릴게요.

사실 8월 정모 날짜는 14일인데 이때는 제가 또 이란 출장 중인지라 괜찮으시면 21일로 옮겨서 하면 어떨까 합니다.

회장님께서도 현재 휴가 중이시라 여쭤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14일 준비는 어려워서 아마도 뒤로 미루는 것을 허락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출장가기 전이라도 날짜가 정해지면 우선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9/11일 동백회는 날짜가 확정된 것이니(아님 코트 사용이 불가하여 여러가지로 복잡해집니다.) 이날 꼭 비워두시고 9/4~5일 일박이일 캠프에서 서로들 손 맞춰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더운데 더위 먹지 않도록 조심들 하십시요.

양 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