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9일 광화문인근에 있는 동창회 사무실에서 새로 선임된 45회 문병권동창회장님을

비롯한 45회 집행부 선배님들과 우리 57회 이하 기수 동기회 임원진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

는데 우리 57회에서는 저와 남시정,정성헌 동기가 참석하여 동문회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들을 나눴는데 나중에 우리 동기회 정기모임에서 자세한 내용을 통보하겠지만 특별한 내용은

올해부터 1인 1계좌 갖기 운동이 시작되는데 전에 1인당 2만원의 동창회비를 월 3,000원씩

각자의 통장계좌에서 자동 납부되도록 하는 제도를 신설한다는구나. 앞으로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기수는 그실적금액에 따라 분담금을 낮춰준다고 하니 우리 동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09년에 동창회에서 계획하고 있는 행사로서는 봄에는 남사당공연하고 가을에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여 남사당공연 보다는 가족들이 다같이 참가하는 야유회, 거북이 마라톤대회 등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가 내보았다. 금년에 재경동창회 회장님을 맡으신 문병권

회장님은 현재 서울 중랑구 구청장으로 재임중이신데 육사출신으로 공직생활을 오랜하신

분이라 올 한해 우리 동창회 살림을 확실하게 꾸려나갈 것으로 생각이 되었다.

우리 57회가 모임에 나온 기수중에서 제일 고참이라 오랜만에 동창회 모임에서 제대로 대우를 받았고 간담회 끝난후 중국집에서 다같이 식사를 하면서 건배주를 몇잔씩 돌렸고 제일

마지막으로 남시정동기가 근처에 있는 호프집에서 정종근 사무국장을 모시고 후배들과 뒷풀이 행사를 주관하였다.

올해 2009년에도 우리 57회가 제일 많이 모이는 동기회, 분위기가 제일 화목한 동기회, 단합이 제일 잘되는 동기회가 되길 간절히 기원하며 이만 맺는다.

동고야! 57회 동기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