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경기 결과는 오심이 아닌 실력으로 우승하겠다는 김굉도군이 81타 이정훈군이82타

참 잘쳤으나 경기 규정에 의해 84타를 기록한 변재명 군이 메달리스트가 되었네

열심히 공차더니 드라이버샷이 장쾌하더구만..

8년동안 백돌이 신세이던 임채원군이 공인 보기플레이어로 거듭나서 무려 11개의 보기를

기록해 다보기상을 낙관했으나 김욱태군이 기록한 12개의 보기 숫자앞에 고개숙였다네

우승은 정재철군이 수상하여 지가 파는 물건 상품으로 받아갔고..

다들 즐겁게 찬구들과 지낸것 같아 흐뭇한 모임이었고 골프장 부킹에 애를 쓴 조우용군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 전하네..

이틀동안 좋은 마음 좋은기분으로 지냈고 다 적지 못한 에피소드도 많았지만 다음에

또 좋은 자리에서 만나도록 하세..

덧붙여 이번 모임에서 화천별장 주인들(7명)이 오픈 하우스 행사를 하기로한바

8월 7일 토욜에 (가족동반 필수) 별장내 오골계를 전량 다비식을 올리고 청정민물

매운탕과 함께 하는 말복행사를 거행하니 많은 동문들의 참가 바라고

시원한 숲속의 당일 또는 1박2일 휴가 같이들 보내세..

참가신청은 별장지기 안호성군에게 신청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