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일요일 오전8시 강원도 화천 파라호인근 59회 후배들(안호성,임채원)의 초대로 59회동기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진 어느 골짜기 계곡으로 출발 차량4대의 이동이다

2시간남짖 도착하니 폭 둘러싸여진 산세에 계곡의 물살도 좋고 풍광도 좋고 특히 가랑비 내리는 날씨는 더한층 우리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기엔 손색이 없네

마지막으로 도착한 차량은 전삼영동기 가족4명이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자녀들이 방학이라 함께 한것이다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산더덕,산더덕주,곰치,산삼주(직접 채취),영지버섯주,오골계,장닭,등

많은 음식을 준비하네 고마운 후배들이다

모두 둘러앉아 한잔술에 세상의 아름다움을 얘기하며 이런 저런 얘기로 학창시절로 돌아가기도 제법 한순배 돌았을 무렵 떠날 준비를 한다.후배들은 1박을 하고 가라고 가는 걸음을 못네 아쉬워하며 잡기도 하네 이얼마나 정겨운가 시하도삼영이도 우리도 이런 장소 하나 잡자고 열시미네 한번 틈틈이 알아봐야 겠다

이곳은 강원도 첩첩산중 심마니의 집으로 우연찮게 후배들과 인연이 되여 함께 동거를 시작하였다네요

시하는 못네 아쉬움이 남는 모양이다 일찍 길을 나서면서 산삼을 가져오겠다고 큰소리 치고 나왔는데 심마니 가 약속된 기간에 산삼을 발견치 못하였다고 미안함을 표하네

후배들이 몸만 오라고 했지만 부담을들려고 준흥이가 잔뜩이나 많은 음식을 준비했는데 시하와우리는 후배들에게 금일봉을 모아 극구 사양하는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집으로 향했네요

다음을 기약 하면서 말이지요 칭구 들과의 하루를!

참석자':김시하,남택갑,정휘석,이상복,박증규,이익환,송승기,김우기,

이준흥,유용훈,전삼영+3(14명)

이글은 51회 유용훈선배가 51회싸이트에 작성하신 글을

무단으로 가져온 글임 ㅋㅋ

Monce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