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재경총동창회

당일 오전 마지막 전체 문자를 날리고 여러통의 불참석 문자가 회신된걸 보니

조금 불안하다 시프다.

불참석 의사를 밝혔던 진수의 변심으로 다행히 홀로 가는 사태를 면하고. 표현은 안했지만

정말 무지무지 고마웠다.

조금 늦을거 같아서 회장한테 전화를 했으나 회장도 다른 모임으로 인해

분당에 차를 세워두고 지하철로 오는중,

7시로 예정된 약속시간을 훨씬 넘겨서 달려가던중 올만에 참석하는 수현이의 도착전화가 오고,

가까스로 7시 30분을 넘겨서 도착하니 수현이와 태수가 먼저 자리하고 있었다.

오붓하게 삼겹이와 묵은지 그리고 소맥으로 목을 적시는중 종갑이가 오고

외유가 예정되어서 참석하지 않을거라고 예상되었던 근철이의 참석으로 1 차는 6명이서

오지 못한 동기들의 몫까지 열심히 먹었다.

2차로 70-80 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가던중 현호의 도착. 그리고 얼큰하게 한잔을 한 상태지만

동기들이 보고 싶어 2차에 자리한 동윤이, 선약이 되어 있어서 다른 모임에 갔던 시철이도

모임진행중에 동기들 보려고 자리해주니. 시철이까지 총 9명이 오늘 모임에 참석했고

끝까지 자리를 해줬다.

아쉽게 자리를 같이 못한 동기들은 9월 모임은 정확하게 둘째주 화요일에 할테니까

많이 많이 참석해주길 바란다.

참석자: 곽근철 김태수 이종갑 이수현 현진수 김현호 김동윤 김시철 박윤식 총 9명

1차 대원식당: 김태수 협찬

2차 70*80주점: 이종갑 협찬

연회비: 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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