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지난 이때 쯤 떠밀려 월봉회를 맡은 것 같은데 별 한일도 없이 일년이 후딱 지나 이영광스러운 자리를 이제 정용섭 후배에게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늘 만나면 반가운 얼굴들이기에 좀 더 자주 보고 싶었지만 오히려 몇몇 분들은 지난 일년 전혀 뵐 수가 없어서 내심 섭섭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신임회장이신 정용섭후배가 그 특유의 친화력으로 월봉회 부흥이라는 과제를 잘 해결하여 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저 또한 미력하나마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지난 일년 부족한 저를 도와 애 많이 쓴 김영환 총장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표하고자 하며 또 늘 함께 같이 해주신 선후배님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새해에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